음식물처리의 실태

뭉상가
뭉상가 ·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2022/03/17
아는 지인이 음식물처리장에서 근무를 몇개월동안 하시다가 음식물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퇴비로 만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냄새, 온도 때문에 곧 퇴사를 한다고 합니다. 

여름이되면 악취는 물론이고, 퇴비로 만드는 뒤집는 과정에서 온도가 100도가 넘어가서 여름에도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해 패딩을 입어야한다고 해요. 음식물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도 엄청 쓴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월급이 세도 오래 버티는 사람도 없고, 일할 사람도 없어서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이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에 몇톤식 발생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줄위기 위한 노력을 쉽게 발견할 수 없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손쉽게 배달음식을 시키고 최고 배달 요금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음식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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