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노니 · 술과 음식을 사랑하는 노니의 일상🍻
2022/03/29
저도 봄나물 하면 할머니생각이 제일 먼저나요
할머니랑 여기저기 쑥뜯으러 다니던 기억이 있거든요
할머니가 해주셨던 쑥버무리와 쑥국생각이 나네요
할머니와 함께했던 좋은기억들이 자꾸 떠올라 웃음짓게 되다가도 
보고싶은 마음에 서글퍼 질때가 많아요 
맛난거 하나 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감정이 드셨다는게
너무 공감이가요 할머니의 시간과 내 시간은 같지 않다는걸 왜 그땐 몰랐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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