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5
안녕하세요 서텔라님^^
저는 결혼7년차 입니다. 
어머님, 아버님, 시할머님, 결혼안하신 고모님 (독립하셨지만 갈때마다 같이 봐요) 있으세요.

저는 2시간거리의 시댁을 한달에 한번은 갑니다.2박~길면5박도 합니다. 
시댁식구들이 잘해주셔요. 설거지도 하지마라 애들만봐라 더 자라~  늘 배려 해 주십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내부모, 니부모 없이 우리를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여러 조언을 해 주시죠~

대부분 똑같은 말을 친정 부모님이하면 생각하는대로 말 할 수 있으니 마음에 남는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께는 조심한다고 한번 더 생각하고 내마음과 다르게 얘기하다보니 조금은 게운하지 않거나 이해가 안 갈 때가 있기마련입니다.

저는 진짜 딸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서로 '조심'하는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딸같은...  엄마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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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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