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찡찡거리지마! 라고 외칠때 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듯이 너무 맘이아프네요. 그렇다고 저 아이와 엄마일행의 행동이 잘되었다는게 아니라 그상황이요. 친구분도 반려동물을 키운다고하셨는데 한번 짖었다고 누군가 다짜고짜 소리지르면 기분이 어떨까요. 전 아이둘의 엄마지만 노키즈존 이해해요. 돈내고 장소를 사용하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먼저였으면 어떨까요? 당신도 예전엔 누군가의 아직 서툰 아이였을때가 있었으니까요..
저도 그 당시엔 '저렇게 대놓고 화낼 일은 아닌데' 라는 생각만 했을뿐 직접적으로 친구에게 왜 그러냐고 지적할 용기를 갖진 못했어요. 저 친구가 밖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혐오하면서 제 반려견은 자식처럼 아끼는 모습이 어딘가 모순적이라고 여겼어요. 저와는 거리가 먼듯한 노키즈존과 차별 이야기,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제 옛 친구의 이야기를 엮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그 당시엔 '저렇게 대놓고 화낼 일은 아닌데' 라는 생각만 했을뿐 직접적으로 친구에게 왜 그러냐고 지적할 용기를 갖진 못했어요. 저 친구가 밖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혐오하면서 제 반려견은 자식처럼 아끼는 모습이 어딘가 모순적이라고 여겼어요. 저와는 거리가 먼듯한 노키즈존과 차별 이야기,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제 옛 친구의 이야기를 엮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