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환 · 세상을향한따뜻한눈
2022/02/24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아봅니다.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 사람입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15년 정도 했고, 사람이 맞지 않아 이직을 한 적도 있었어요. 
한국회사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한국에 있는 한국회사든 해외에 있는 한국회사든 
한국회사만의 조직생활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맞추어야 하고 안 맞는 사람들과도 어울리고, 상사한테 욕 먹어가면서 일해야 되고요.
욕 값으로 한 달 지나면 얼마 안되는 월급 받고 술 한잔 하고 턴 다음에 또 다시 회사 출근 반복...

저의 경우는 회사에 안 맞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참아가면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인지 제 스스로 기준을 정해두고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넘어간다고 판단되고 이게 3회 정도 반복되면 그냥 미련없이 퇴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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