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라 8시까지 꿀잠아닌 늦잠을 자고 장을 봤다.
아이들 먹을 과일들과 치즈ㆍ과자ㆍ우유 등을 구입한 후 잠깐 집에 들러 장본 식품들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설선물 구입할 차례!
은행에 들러 두둑한 현금봉투를 가방에 넣고!
마트로 가서 선물들을 쭉 둘러보았다.
우리 부모님과 시부모님께는 과일셋트ㆍ큰집 드릴 홍삼진액 건강식품도 샀다.
마트 점장님이 보자기 매듭을 고급스럽게 해 주셔서 흐뭇했다.
항상 친절하신 점장님이 계산을 하려는데 커다란 단감 5개 1줄을 서비스로 주셨다.
우리 가족이 단감 엄청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아신걸까?
이제 토요일까지만 근무하면 일요일 설날 엄마표 소고기 떡국이랑 소갈비ㆍ각종 전들과 약밥 등을 먹을 수 있다.
온가족이 오붓하게 유쾌한 안부와 이야기하며 먹는 떡국ㆍ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