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2/09/02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얼룩소에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써보는 것도 좋지만, 아직 드러내기 힘든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원래 어렸을 적 방학 숙제 때문에 억지로 썼던 그림 일기 이후로 일기를 쓴 적이 없었어요. 근데 얼마 전에 본 영상에서  일기를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머리를 비울 수 있어 좋다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죠. 예전처럼 그림은 없지만 그 자리에 글자들을 빼곡히 채워넣고 있어요. 어렸을 땐 쓸 말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머릿 속에 잡동사니가 왜 이리 많은지. 제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처음엔 좀 놀랐어요. 그래도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 머리 안쪽을 마사지 받은 것 같아요 ㅋ.ㅋ 앞으로도 계속 쓸 것 같아요.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9/02
좋아요
생활/사건사고+1
좋은 생각이고 실천하고 계신다니 칭찬하고 싶습니다
일기 쓰시다가 생각이 정리 되시면 얼룩소에도 공유해 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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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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