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중립, 중도, 중간이 주는 느낌은 그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중간이 주는 안정감도 있겠지만, 그로 인해 느끼는 모호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중간 어디쯤에 머물러야 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일휘님의 글 중에서
'사람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비틀대는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을 잘 드러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성의 영역에만 머물면 '정 없다, 인간미 없다'는 말을 듣고, 반대로 감정의 영역에만 있으면 "인간에게 이성이 왜 있겠냐?
"왜 넌 매사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하냐?
당연히 이성적 존재로서 합리적 선택을 해야하지 않겠냐?" 이런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으니 인간으로 사는 게 정말 힘들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
그래서 중간이 주는 안정감도 있겠지만, 그로 인해 느끼는 모호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중간 어디쯤에 머물러야 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일휘님의 글 중에서
'사람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비틀대는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을 잘 드러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성의 영역에만 머물면 '정 없다, 인간미 없다'는 말을 듣고, 반대로 감정의 영역에만 있으면 "인간에게 이성이 왜 있겠냐?
"왜 넌 매사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하냐?
당연히 이성적 존재로서 합리적 선택을 해야하지 않겠냐?" 이런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으니 인간으로 사는 게 정말 힘들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앗! 감사합니다! 멋진 영어문장~! 따로 적어둬야겠어요:)
일휘님을 위해 쫌 근사한 영어 표현을 전해 드립죠.ㅎㅎ
Becoming a better version of myself than I was yesterday.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버전의) 내가 되는 것.
전 이게 삶의 지향점입니뎌.ㅎㅎ
연휘님도 충분히 공감하실 듯..
지금도 멋지지만 연휘님의 하루 하루, 일년, 십년 뒤 모습은 더 그러할 거라 믿습니다.^^
앗, 의식이 날아가는 순간! 알 것 같아요!ㅎㅎㅎ 그럴때마다, 후회를 하거나 혹은 아예 입을 다물거나....그나마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은 착한 편이라서, 선생님이 화가 났다! 싶으면 눈치라도 잘 봐줘서 다행인 것 같지만요ㅎㅎ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으로 생의 촛불이 꺼지는 순간까지"
이 문장이 왜 저는 그리 마음에 들었을까요ㅎㅎ 삶을 살아가며,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30대가 되면, 멋진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하고 어릴적의 저는 생각했었지만. 하루하루 노력해나가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요즘 드는 생각이에요:)
오늘 하루도, 어제보다 좀 더 성숙한 내가 되어있기를 바랍니다!ㅎㅎ
ㅎㅎ저도 일하님과 같은 감정의 종족?입니다.^^;
그래서 제가 노력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일하님이 딱 시기에 맞는 글을 올려 주셨기에 이어 쓰기를 해봤습니다.
저도 수업 중간 중간 의식이 날아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아시죠?ㅋㅋ
그 때 이렇게 경계선에 서 있으려 진짜 애를 씁니다.
네, 애를 써야 내 안 하이드가 안 나오기에.ㅋㅋ
그 마음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비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소위 어른이란 가면을 쓴 아이들을 만날 때도 그렇죠?
아마 이런 노력은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으로 생의 촛불이 꺼지는 순간까지 계속 되겠지만 그게 인간적이고 성숙한 존재로서의 제 자신이라 여깅셔 노력해보려고요.^^
"이성과 감정의 경계선에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한 '알아차림'의 힘"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풍금님 말씀처럼, 언제나 감정적일 수도, 언제나 이성적일 수도 없는데. 나를 잘 살피며 그때그때 제대로 된 선택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그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감정적인 사람이라...ㅎㅎ때때로 이성적인 노력을 해도 쉽지가 않네요ㅎㅎㅎ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의식적으로 대하려 해도, 아이들의 사춘기와 겹쳐지면 늘 실패를 하곤 합니다ㅠㅠ정말~ 쉬운 일이 없는 것 같아요!
풍금님께서도, 언제나 몸과 마음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일휘님을 위해 쫌 근사한 영어 표현을 전해 드립죠.ㅎㅎ
Becoming a better version of myself than I was yesterday.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버전의) 내가 되는 것.
전 이게 삶의 지향점입니뎌.ㅎㅎ
연휘님도 충분히 공감하실 듯..
지금도 멋지지만 연휘님의 하루 하루, 일년, 십년 뒤 모습은 더 그러할 거라 믿습니다.^^
앗, 의식이 날아가는 순간! 알 것 같아요!ㅎㅎㅎ 그럴때마다, 후회를 하거나 혹은 아예 입을 다물거나....그나마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은 착한 편이라서, 선생님이 화가 났다! 싶으면 눈치라도 잘 봐줘서 다행인 것 같지만요ㅎㅎ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으로 생의 촛불이 꺼지는 순간까지"
이 문장이 왜 저는 그리 마음에 들었을까요ㅎㅎ 삶을 살아가며,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30대가 되면, 멋진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하고 어릴적의 저는 생각했었지만. 하루하루 노력해나가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요즘 드는 생각이에요:)
오늘 하루도, 어제보다 좀 더 성숙한 내가 되어있기를 바랍니다!ㅎㅎ
ㅎㅎ저도 일하님과 같은 감정의 종족?입니다.^^;
그래서 제가 노력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일하님이 딱 시기에 맞는 글을 올려 주셨기에 이어 쓰기를 해봤습니다.
저도 수업 중간 중간 의식이 날아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아시죠?ㅋㅋ
그 때 이렇게 경계선에 서 있으려 진짜 애를 씁니다.
네, 애를 써야 내 안 하이드가 안 나오기에.ㅋㅋ
그 마음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비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소위 어른이란 가면을 쓴 아이들을 만날 때도 그렇죠?
아마 이런 노력은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으로 생의 촛불이 꺼지는 순간까지 계속 되겠지만 그게 인간적이고 성숙한 존재로서의 제 자신이라 여깅셔 노력해보려고요.^^
"이성과 감정의 경계선에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한 '알아차림'의 힘"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풍금님 말씀처럼, 언제나 감정적일 수도, 언제나 이성적일 수도 없는데. 나를 잘 살피며 그때그때 제대로 된 선택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그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감정적인 사람이라...ㅎㅎ때때로 이성적인 노력을 해도 쉽지가 않네요ㅎㅎㅎ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의식적으로 대하려 해도, 아이들의 사춘기와 겹쳐지면 늘 실패를 하곤 합니다ㅠㅠ정말~ 쉬운 일이 없는 것 같아요!
풍금님께서도, 언제나 몸과 마음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