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4
오늘 점심을 먹다가 와이프가 갑자기 그러더군요.
“내일 크리스마스네!??”
”응 맞아“라며 맞장구를 쳐주고 그게 끝이었습니다. 연애시절부터 크리스마스라고해서 선물을 준다거나 어디 번화가에가서 즐겨본 적이 없네요. 그냥 집에서 맛있는걸 사먹던지 만들어먹던지 정도만..
다행인게 저희 둘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도 감흥도 없는거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탄생일이지 우리의 기념일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일치했고 밖에 나가봐야 크리스마스 특수로 급등한 물가와 붐비는 사람들은 더욱 크리스마스를 특별하지않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원래 성향도 이런데 크리스마스에 눈이라니..그냥 눈 자체가 싫은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싫어했던건 아니지만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차가 몇 번 미끄러져보니 겁이나고 눈이 무서워져 싫어하게 되었...
“내일 크리스마스네!??”
”응 맞아“라며 맞장구를 쳐주고 그게 끝이었습니다. 연애시절부터 크리스마스라고해서 선물을 준다거나 어디 번화가에가서 즐겨본 적이 없네요. 그냥 집에서 맛있는걸 사먹던지 만들어먹던지 정도만..
다행인게 저희 둘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도 감흥도 없는거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탄생일이지 우리의 기념일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일치했고 밖에 나가봐야 크리스마스 특수로 급등한 물가와 붐비는 사람들은 더욱 크리스마스를 특별하지않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원래 성향도 이런데 크리스마스에 눈이라니..그냥 눈 자체가 싫은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싫어했던건 아니지만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차가 몇 번 미끄러져보니 겁이나고 눈이 무서워져 싫어하게 되었...
어느 영화 리뷰 유투버는 크리스마를 빈부격차의 상징물로 보이더군요.
1. 선물은 산타가 아니라 부모가 주는 것이다. 부모의 고마움이 묻히고
2. 착하지 않으면 선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착해지라는 개성만을 강조하고
3. 선물의 종류로 빈부격차를 비교하게 되지요.
이런 관점으로 보는데....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12월에 계약 종료로 취업 준비생이라는 백수로 돌아가는데 뭐가 달콤할까요. 얼룩소 포인트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피부에 와 닿는 장점 하나를 꼽자면 히스테릭한 사람들이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조금 둥글게 굴더이다. 그것 하나는 좋더군요.
진영님 말씀에 공감^^
다미가 좀 크면 다시 크리스마스 감흥이 살아 날 것입니다
선물도 머리맡에 놔둬야하고...
다미가 좀 크면 다시 크리스마스 감흥이 살아 날 것입니다
선물도 머리맡에 놔둬야하고...
진영님 말씀에 공감^^
어느 영화 리뷰 유투버는 크리스마를 빈부격차의 상징물로 보이더군요.
1. 선물은 산타가 아니라 부모가 주는 것이다. 부모의 고마움이 묻히고
2. 착하지 않으면 선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착해지라는 개성만을 강조하고
3. 선물의 종류로 빈부격차를 비교하게 되지요.
이런 관점으로 보는데....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12월에 계약 종료로 취업 준비생이라는 백수로 돌아가는데 뭐가 달콤할까요. 얼룩소 포인트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피부에 와 닿는 장점 하나를 꼽자면 히스테릭한 사람들이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조금 둥글게 굴더이다. 그것 하나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