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는 요즘 제가 푹 빠진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보면서 학교폭력를 하는 학생들과 학교폭력을 보고도 방관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교사의 심리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키우는 제 지인분은 자식들한테 학교폭력 당하면 그냥 학교에 알리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서 어떻게든 일을 키우라고 가르친데요. 근데 학교폭력 당하는 피해자들은 쉽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걸 어려워 한다더군요. 정말 가슴 아프죠.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학교폭력, 솔직히 감옥에 수감된 범죄자들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