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8/01
흠~ 제 사정은 자타공인 힘듦입니다. 
남들이 더 저의 힘듦을 인정해줍니다. 
객관적으로도 기준점 훨씬 밑에 머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전 마음이 편합니다. 
남들과 비교했었더라면 이미 이 세상엔 없어야할 사람이지요.
지금보다 훨씬 높이 있었을땐 오히려 맘이 편치 않았었습니다. 매일이 너무 힘이 들었었습니다. 
늘 비교되어지는 삶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지금이  편하다는건 남과의 비교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힘듦이 사고의 그릇을 키워주었나 봅니다. 
그들만의 색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나는 나만의 색을 찾는데 몰두했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어제보다 오늘의 나자신이 조금 더 채워져가고 있음을 느끼며 아직 여기 저기 부족한 나를 채우는데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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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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