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와. 푹 찔렸어요. ㅎㅎㅎㅎ 제가 그 대~~~단한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그릇 깨는 걸 너무 자주 해서 이제는 집에서 사건 취급도 못 받습니다. 제가 그릇을 선택하는 기준은 얼마나 튼튼하냐, 깨져도 속이 쓰리지 않을만큼 '가격'이 가볍냐 보충하기에 좋으냐 입니다.
지난 주에 주말에 한참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도시락을 주문해 놓았는데, 남편이 점심 주문을 합니다. 국수 해달라고. 잔치국수는 더 오래 걸리고, 비빔국수를 해주기로 했어요. 사실 너무 바쁜 때라 마음이 느긋하지 못했나 봅니다. 음식을 다 하고 그릇에 담은 이후에 옮기다가 퍽. 이미 마음 상태가 그래셔였는지, 와... 제 마음이 주체가 안 되더군요. 남편이 와서 치우는 걸 도와주는데도 입은 닫고 있지만, 그냥 상황에 짜증이 났나 봐요. 기운을...
줄이 의자 사이에 걸려 있었던 상태라, 애 탓을 할 수는 없었어요. ㅎㅎ 저도 아이를 키우며 제가 은근 다혈질이구나를 새록새록 느낀답니다. 맨날 내가 나한테 놀람. 푸핫
와아... 매냑님.
노트북이 떨어졌는데도 아이를 혼내지 않으셨다는 건!!
여윽시 매냑님께 배워야 합니다.
저 같으면 다짐에 다짐을 해도 자꾸만 튀어나오는 사자후때문에 버럭버럭 했을 텐데요...
반성합니다. 쩌어짝으로 가서 무릎 꿇고 벽보고 손들고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들한테 배워야겠어요.. ^^;;
와아... 매냑님.
노트북이 떨어졌는데도 아이를 혼내지 않으셨다는 건!!
여윽시 매냑님께 배워야 합니다.
저 같으면 다짐에 다짐을 해도 자꾸만 튀어나오는 사자후때문에 버럭버럭 했을 텐데요...
반성합니다. 쩌어짝으로 가서 무릎 꿇고 벽보고 손들고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들한테 배워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