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11/14
와. 푹 찔렸어요. ㅎㅎㅎㅎ 제가 그 대~~~단한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그릇 깨는 걸 너무 자주 해서 이제는 집에서 사건 취급도 못 받습니다. 제가 그릇을 선택하는 기준은 얼마나 튼튼하냐, 깨져도 속이 쓰리지 않을만큼 '가격'이 가볍냐 보충하기에 좋으냐 입니다. 


지난 주에 주말에 한참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도시락을 주문해 놓았는데, 남편이 점심 주문을 합니다. 국수 해달라고. 잔치국수는 더 오래 걸리고, 비빔국수를 해주기로 했어요. 사실 너무 바쁜 때라 마음이 느긋하지 못했나 봅니다. 음식을 다 하고 그릇에 담은 이후에 옮기다가 퍽. 이미 마음 상태가 그래셔였는지, 와... 제 마음이 주체가 안 되더군요. 남편이 와서 치우는 걸 도와주는데도 입은 닫고 있지만, 그냥 상황에 짜증이 났나 봐요.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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