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어가고 좋은 문구들을 접하면서 마음을 다잡아봐도 쉽지 않은 일인듯 해요.^^

더구나 사람은 자기만의 잣대로 평가하기 좋아하는 동물이다보니 더 그렇습니다. 
상대가 잘하면 뭔가 꼼수를 썼을 거라고, 못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비하하는 듯 평가를 하곤 합니다. 
거기에 또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우리들이기도 하구요. ^^

오뚜기 처럼 중심이 아래에 있어서 잠깐 흔들리더라도 원래대로 돌아오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정말 많은 상처속에서 깨달음을 얻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상처없이 깨달을 수 있다면 최상일테구요.

장자에 보면 목계(木鷄 : 나무로 만든 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용을 다 적자면 길어질테니 시간 되실 때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