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2/17
안녕하세요 정훈님.^^
저도 할아버지와 오래 같이 살아서 글을 읽는 동안 할아버지 생각이 났네요.
처음 시집가서 신랑 외할아버지 뵙고 인사드렸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어머님이 계셔서 소리 없이 계속 울었네요. 결국 들켜서 무안했지만요.
우리 할아버지 내가 시집간 것도 못 보시고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그 뒤로 신랑 외할아버님 가끔 뵙고 싶어도 쉽지 않아요.
글을 읽는동안 또 할아버지 얼굴이 떠오르며 사무치게 그립네요. 20년도 더 되었는데도 생생한 기억과 조금 더 묵직해진 그리움이 올라옵니다.
정훈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참 기특하게 생각하셨겠습니다. 읽는 사람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저도 할아버지와 오래 같이 살아서 글을 읽는 동안 할아버지 생각이 났네요.
처음 시집가서 신랑 외할아버지 뵙고 인사드렸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어머님이 계셔서 소리 없이 계속 울었네요. 결국 들켜서 무안했지만요.
우리 할아버지 내가 시집간 것도 못 보시고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그 뒤로 신랑 외할아버님 가끔 뵙고 싶어도 쉽지 않아요.
글을 읽는동안 또 할아버지 얼굴이 떠오르며 사무치게 그립네요. 20년도 더 되었는데도 생생한 기억과 조금 더 묵직해진 그리움이 올라옵니다.
정훈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참 기특하게 생각하셨겠습니다. 읽는 사람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정훈님 몸부터 잘 챙기세요.
우린 아프면 안됩니다.
저도 늘 몸살과 목에 담을 달고 살지만요.
어서 쾌차하세요. 화이팅^^
휴.. 저는 포항에 계시는 와이프 외할머님 뵈러 갈때마다 저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항상 힘듭니다.
포항 할머님 또한 지금 많이 기력이 딸리셔서 얼마전에 요리 하시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으셨어요.
설 연휴때 찾아뵈어 다치신 얼굴 보고 정말 속상했습니다. 할머니 다치실 곳이 어디 있다고...
시어머님 께서는 무안함 보다는 미혜님 마음에 오히려 감동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
20년이 지나도 사무침은 사라지지 않는군요... 할아버지와 추억이 있는 곳을 가서 뭉클했던 제 자신을 보니
저 또한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저는 감기몸살로 올해 최악의 컨디션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건강관리 조심하시길 바래요. 엄마 아빠는
아프면 안되는데... 어흨 ㅠㅠㅠㅠㅠ
정훈님 몸부터 잘 챙기세요.
우린 아프면 안됩니다.
저도 늘 몸살과 목에 담을 달고 살지만요.
어서 쾌차하세요. 화이팅^^
휴.. 저는 포항에 계시는 와이프 외할머님 뵈러 갈때마다 저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항상 힘듭니다.
포항 할머님 또한 지금 많이 기력이 딸리셔서 얼마전에 요리 하시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으셨어요.
설 연휴때 찾아뵈어 다치신 얼굴 보고 정말 속상했습니다. 할머니 다치실 곳이 어디 있다고...
시어머님 께서는 무안함 보다는 미혜님 마음에 오히려 감동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
20년이 지나도 사무침은 사라지지 않는군요... 할아버지와 추억이 있는 곳을 가서 뭉클했던 제 자신을 보니
저 또한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저는 감기몸살로 올해 최악의 컨디션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건강관리 조심하시길 바래요. 엄마 아빠는
아프면 안되는데... 어흨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