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출근하기, 어렵지 않다
한복을 입고 출근한 것이 2015년 부터이니까 한 7년째 되나..
아니, 90년대부터로 치면... 겁나.. 오래 되었다. (90년대에 질경이 우리 한복을 시작으로 한동안 한복을 입고 출근했다가 잠깐 쉬고, 2015년부터 리슬의 한복으로 다시 한복출근을 시작했다. ) 사회생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초짜였던 그때의 나는 무슨 객기로 한복을 입고 출근을 했었나 싶기도 하다.
요즘의 나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워낙 한복을 자주 입고 출근하니, 이제는 별 관심을 못 받아서(?) 오히려 좀 서운하기도 하다 ^^ 그리고 나는 한복을 만들어서 입고 다닌다.
지금처럼 k컬쳐와 한복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때도 있으랴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한복을 입고 출근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해서
“한복의 날을 정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