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야
2022/03/14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 가는길은 두렵고 낯설기 마련이겠죠?

저는 이 글을 읽으니 처음 판촉하던 날이 떠오르네요.
남의 회사 문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들어가면 어떨까?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매몰차게 문전박대 당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혼자 온갖 상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뒷 일을 혼자 상상할 수록 두려움은 더 커졌고
결국 뒤돌아서서 돌아가려고 마음먹은 순간 
여기서 물러나면 다른곳도 똑같이 못들어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나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문을 밀며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5분전 문앞을 서성이며 제가 상상했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대화를 나누고 나왔습니다.
물론 성과는 없었죠.
판촉에대한 성과는 없었지만

한발 더 나아갈 자신감과
좀 더 개선해야할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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