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3/15
거의 땅끝에서 살았던 사람의 입장으로 방값이나 이런것들이 확실히 저렴한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역시나 장기적으로 일을 할 직장을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더군나나 완전한 시골동네가 아니었는데도 요즘 자기 실속을 차릴 수 있는 그런 체계가 아니어서
직장인데도 가족이라 생각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네 일을 내 일처럼 이라는 사상을 강요당하기도 해요

물론 전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제 주변 지인들만해도 간호조무사를 많이 지원했어요 
간호사가 되기란 쉽지 않으니 간호조무사를 도전을 많이하는것 같아요.
그나마 장기적인 정규직으로 일하기 좋은 직업이니까요.

결국 저도 서울행을 선택했어요.. 일자리는 거기에 많이 있어서 ㅠ
그런데 인간관계에 지친 요즘은 그냥 조용한 소도시로 가서 살고싶다는 마음도 드네요

이 고민은 정말 모든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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