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2022/03/13
항상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어릴적 불우한 환경도, 그저그런 평범함도, 할줄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긴 터널을지나 이제 이만하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기며,큰 불만없이 그랬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취업하고, 결혼하고 어느 새 초등학교 학부모가 되었다.
남편은 자상하고,가정적이고, 예쁜딸도 하나 있고 적당한 직장도 있는데...
그저 다 내려놓고싶다.
아무것도 하고싶지도않고, 그저 시간죽이기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다.
왜 사는지도...
나를 이해해줄 사람 같은 건 세상엔 없다는 걸, 인생은 그냥 혼자라는 걸 다들 그렇게 견디며 사는 건가?
어른들이 다들 더 살아봐야한다고 하시던데...
더 살면 알 수 있을까요?
어릴적 불우한 환경도, 그저그런 평범함도, 할줄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긴 터널을지나 이제 이만하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기며,큰 불만없이 그랬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취업하고, 결혼하고 어느 새 초등학교 학부모가 되었다.
남편은 자상하고,가정적이고, 예쁜딸도 하나 있고 적당한 직장도 있는데...
그저 다 내려놓고싶다.
아무것도 하고싶지도않고, 그저 시간죽이기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다.
왜 사는지도...
나를 이해해줄 사람 같은 건 세상엔 없다는 걸, 인생은 그냥 혼자라는 걸 다들 그렇게 견디며 사는 건가?
어른들이 다들 더 살아봐야한다고 하시던데...
더 살면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