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이 걱정됐지만 얼룩소가 기대되는 이유

안.망치
안.망치 · 해침 대신 고침을
2022/10/24
투데이가 크게 사라졌다.


웅보님 글이 투데이에 올랐네요? '우울' 시리즈부터 부지런히 따라 잡겠습니다;


저는 워낙 들어오는 포인트가 둘쭉날쭉이라 오늘 포인트가 많은 것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글을 보니 포인트가 전반적으로 대폭 늘었다는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각을 더 예민하게 세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포인트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크게 두 가지 변화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번째는 투데이 선정 유저글의 급감입니다. 메인 홈페이지 구성이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변하면서 투데이 선정 글이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역시 웅보님 글만 올라왔네요. 특정 유저들에 몰리는 포인트가 분산되니 더 많은 액수가 들어온 것이겠지요.



두 번째는 모두가 생각하는 구독 도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무료로 쓰던 것이 갑자기 유료가 되면 그것이 옳던 그르던 일단 부담스럽고 싫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정부 지원금을 깎을 때 조금이나마 세금도 같이 깎아주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겁니다. 이번 변화도 그에 일환일 수 있고, 첫번째 이유가 그 수단이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얼룩소 구독 전환이 매우 걱정스러운 한 사람이었지만 이번 변화는 반대로 매우 기대됩니다. 공간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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