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1/06
어린시절 옆집, 무화과 나무집 누나가 실연때문에 
목을 메고 자살을 했던 적이 있었고 그저 여자의 손을 한번만 잡아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되던 시절에 손을 잡는다는것이 단순한 의미가 아닌
서로에게 마음을 허락한다는 의미를 표시하던적이 있었네요. 
1955년의 박인수 사건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 일이기도 하지만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서 두고 두고 인구에 회자된 사건이죠. 

당시만 해도 단순히 손만 잡은것이 아니고 잠자리를 같이했다고 하는것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되기에 여성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도 했고
이런점을 노린 수많은 남자들 때문에 "제비족"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탄생되기도 했죠. 

여성의 인권이 강화되고 젠더문제니, 패미니 하는 수많은 이슈들을 보면서  
불과 70년도 되기전에 한국법원의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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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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