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9/23
전 마음병의 풀셋트였습니다.
우울증,화병,무기력증,불면증,공황초기까지..
기분바닥 치는 날이 매일이었고 몇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약에 의존하고는 싶지 않아 병원 근처는 얼씬도 않았습니다.
몇십년을 이어오던 병이 예기치 않은 큰 일을 겪고 삶은 더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아이들을 보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홀로서기를 위해서 내가 가진 달란트가 있는지, 내가 어떤 성향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그쪽으로 몰입을 했었습니다. 발전을 위한 긍정의 행동은 마음 병의 종합셋트를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줄여는 주었지 완전히 나은게 아니어서 최근에야 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때 그때 나의 상황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그동안 무겁기만 했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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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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