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당신은 그저그런... by 전덕구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8/16

지난번에 차가없어서 데리러가야만 만날수있는 친구에 대한 글을 적었는데 많은 얼룩소회원님들이 공감해주셨습니다. 결론은 그 친구와는 지난주 토요일 손절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친구들과 그 친구도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오전에 다른친구들이 다 개인사정으로 모임이 취소되서 그 친구와 단둘이 저녁6시에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오후4시반쯤? 연락이 와서 자기가 다른지역에 있어서 오늘 저녁 8시에 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전도 아니고 약속시간 1시간반전에 연락이와서, 그것도 긴급하게 일이 생긴것도아니고 들어보니깐 오전부터 다른지역에 가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미리 연락이라도 줬으면 저도 알고있었을텐데...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이런 약속시간을 어긴적이 거의 대부분인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통화하면서 바로 손절했습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잘 지내라고😂 오래된 친구라 미우나 고우나 친구로 지내야지 했었는데 오히려 손절하고나니깐 속이 ...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16

그에게 당신은 그저그런...

생활/사건사고+2

인생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그 친구가 당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면 만나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라,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그 만남을 고대했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도, 친구가 이해할 만큼 조치를 취할 것이구요.
더구나 정말 좋은 사람간의 관계는 평소에 신뢰관계가 돈독해 불편한 일들이 잘 일어나지 않읍니다.
더 좋은 분들과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