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노을 · 내 인생을 차지한 무력감과 싸우는 중
2022/11/01
  요즘 배민마트가 지역 곳곳에 많이 생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안에 배달하기 위해서는 재고가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까이 있는게 당연하겠죠.
  예전에 B마트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빠르게 물건을 장바구니(진짜 장바구니)에 집품해서 포장하고 라이더들이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일이었죠.
  B마트 지점을 갔을 때 받은 첫 인상은 소규모 창고형마트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직매입한 재고를 잠시만 보관했다가 바로 내보내야 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직은 정리가 덜 된 느낌이었습니다.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노동자가 배달기사님들이긴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노동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리가 덜 된 곳에서 빠른 시간안에 물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