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9/09
뚱뚱 하구나~~
안녕하세요~~^^ 모두들 연휴 첫날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점심때 둘째사위가 치료중인 중환자실 환자분 상태가 안 좋아서 보호자와 면담을 해야 한다고, 병원에 오면서 딸도 아이들을 데리고 왔어요. 사위가 일 보는 동안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네요. 저 멀리서 저를 보고 손녀와 손주가 폴짝폴짝 뛰고 있었어요. 저는 빠른 걸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갔구요. 만나자 마자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5살 먹은 손주가 하는말~ 아~외할머니가 조금 뚱뚱하기는 뚱뚱하구나~~ 이러지 뭡니까~~ 순간 아찔 했어요. 5살 손주 눈에는 제가 조금 뚱뚱해 보이나봐요ㅎㅎ 딸은 제 마음 상할까봐 얼른 수습 했지만 저는 약간에 충격 이였네요. 추석 이라서 맛있는 음식도 많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ㅎㅎㅎ 조금만 먹어야 겠어요^^ 위에 사진은 손주 뒷모습 입니다. 오늘도 저물어 가네요~ 연휴여서 얼룩소에 많이 머물러 있을줄 알았는데 뭐가 바쁜지 시간이 없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신수현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09/09
답글 뚱뚱하구나
생활/사건사고+2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을 잔득 먹어야죠~
손주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맛있는 음식 잔득먹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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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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