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0/16
고기 사진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타인인 제가 봤을 때 열거하신 목록 자체는 훈훈하니 헤픈(?) 소비 패턴을 가지신 것 같지는 않고, 정말 수입이 적고 고정비 지출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지독한 스크루지라서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는 약간 알고 있습니다. 길게 쓰면 지루하니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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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고 남아진 돈을 모으는 게 아니고, 미리 비축할 돈을 정하고 남는 범위에서 쓴다
   비결을 정리하고 단순화의 단순화의 끝에는 결국 윗 문장이 처음이자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쓰고 나서 남은 것이 있으면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으기로 한 돈은 먼저 세금 떼듯이 구분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가계부를 "직접" 쓴다
    앱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되(저도 네X버 가계부 씁니다) 자동 입력 기능보다는 지출이 생겼을 때 입력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자동으로 기재되는 것이야 카드 사용 내역도 마찬가지이듯이(나중가서 한 달에 한 번씩 눈이 휘둥그레 해지곤 하겠죠) 소비에 대한 검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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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회사원입니다. https://brunch.co.kr/@aegisper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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