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1/10

시골과 도시 어디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시골에서 아이들을 키우지만 이곳에서도 주변 자연을 즐기지 않고 폐쇄적인 육아를 하는 부모들도 많아요. 도시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입이 벌어지는 자연과 풍경이지만 실제로 가까운 야외에도 나가지 않고 도시 아이들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외로 많더라고요. 그리고 도시에서도 주어진 인프라를 누리지 못하고 어릴 때부터 기계처럼 반복되는 생을 사는 아이들도 많지요.

그런것을 보면 도시와 시골을 구분하는 물리적인 환경보다는 부모의 육아관과 심리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시부모님께서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아이들 중학교 갈 때는 서울로 이사를 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서울에 가는 목적이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면 굳이 이사를 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2.1K
팔로워 767
팔로잉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