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2022/06/08
오!
그냥 좋은 사람...
저도 엊그제 문득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잠시 골똘히 하다가 삼천포로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저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
두 눈에 가득 담기는 그 모습만으로도 그저 좋은 사람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이유로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그 모습에
아주 서서히 울리기 시작하는 설렘이 좋아서
이상하게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그냥 좋은 사람...
저도 엊그제 문득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잠시 골똘히 하다가 삼천포로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저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
두 눈에 가득 담기는 그 모습만으로도 그저 좋은 사람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이유로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그 모습에
아주 서서히 울리기 시작하는 설렘이 좋아서
이상하게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아, 그러고 보니
그건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었나?
어쩌면 가장 큰 이유가 그거였을까?
어쨌거나 그런 사람
딱히 친하지도 않고 서로 막역한 사이도 아니지만
그저 곁에서 맴도는 것으로도 충분한 사람
그냥 좋은 사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런 사람들 몇만 있...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