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처음 읽고 들었던 그 충격을 떠올려 보게 하는 글이네요. '유전자'는 과연 강력하고 많은 것을 결정하는 존재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를 확장한 Meme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론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구요.
하지만 밈(Meme), 즉, 문화적으로 모방 되는 생각, 행동, 양식 등의 현상을 단순히 유전자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자아와 연결시키는 것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자에는 '우월함'이 없습니다.
유전자는 우월함이라는 것을 정할 수 있을 만큼 독립적이지 못할 뿐더러, 우월함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형질조차도 환경 속에서 안정된 전략이...
하지만 밈(Meme), 즉, 문화적으로 모방 되는 생각, 행동, 양식 등의 현상을 단순히 유전자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자아와 연결시키는 것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자에는 '우월함'이 없습니다.
유전자는 우월함이라는 것을 정할 수 있을 만큼 독립적이지 못할 뿐더러, 우월함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형질조차도 환경 속에서 안정된 전략이...
이기적 유전자 책을 읽으며 처음엔 알수없는 분노감이 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의 설득력있는글에 굴복을했지만 이분의 글에도 충분히 논지가 있네요!
이기적 유전자 책을 읽으며 처음엔 알수없는 분노감이 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의 설득력있는글에 굴복을했지만 이분의 글에도 충분히 논지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