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이유 by 이재경

보통의 하루 · 하루 하루 달라지는 나의 생각

2022/06/02

주말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가 종영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앞, 뒤 없는 드라마가 있나!? 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보는 것이 하나의 낙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는 제가 자리에 없으면 화를 내며 옆에 있어 달라고 하였죠.이해 할 수 없는 스토리를 보는 저에게는 힘든 시간 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가 다되어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주인공의 대사에서 "하루에 5분만 행복해 지자"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내가 하루에 5분 만이더라도 행복 했던 적이 있었나? 라며 나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그렇게 생각해 보니 '하루 24시간 동안 5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라는 행복을 느끼지도 못 한 채 모르고 살았구나' 라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매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 한다는 핑계로 항상 신경은 날카로워져 있었으며 혹시나 내가 화를 내면 집안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까 화를 참으며 살기만 했는데 이 드라마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6/02

답글: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이유

생활/사건사고+1

보통의하루님 글 잘읽었습니다
문득 저도 하루를 돌이켜보면 내가 웃거나 미소지은 시간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오늘 현재 오후 1시지나고있는데 아직 없는것같네요
것참 뭐가그리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는지..ㅎㅎㅎㅎㅎㅎ
몰랐는데 오늘 날씨도 정말 좋네요
지금부터라도 오늘 하루중에 틈틈히 웃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