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통합SNS : https://everycre.com/junemathjune
구독자수 제한으로 글 쓴 분만 맞구독합니다.
최근 활동이 없으면 구독해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제
전혀 주제넘지 않습니다. 의견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몸이 기억한다는 말, 왠지 공감이 많이 갑니다. 손이 기억하고, 몸이 기억하는 게 괜히 나온 말 같지 않다고 생각해요.
@주부 김꼰대
글이 주는 마음정리는 참 소중한데, 어렸을 때 그걸 깨닫기엔 너무 어렵겠죠. 아무래도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 있으니까 발산하는 에너지가 높아서 늘 텐션이 높으니까 말이에요.
요즘 몇줄안되지만..글을 쓰다보니..흐트러진 마음..생각등이 정리가 되네요..어렸을때 일기쓰기가 정말 싫었는데..이 좋은걸 왜그리 하기싫었는지-----ㅋ 오늘도 좋은글읽고 잠시 생각정리도 해봅니다
글을 쓰기위해서 몸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말을 하는 것은 생각만하고 내뱉은 것이기에 글을 쓰고 나면 몸이 또 하나의 기억으로 저장 되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그래서 몸이 기억한다는 말이 생겨난 이유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주제넘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네요~^^
@김인호
제가 갖고 있는 생각과 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모든 걸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최대한 이해할 수 있을만큼 노력하고, 나머지를 암기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하게 암기했던 것들도 이해할 날이 오기도 하거든요. 최근에 퇴고가 왜 퇴고인지 모르고 살았다가 책을 통해 알게 되니까 머릿 속에 퇴고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계기가 반가웠던 것처럼요.
@블레이드
문득, 모르면 외우세요!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각자 상황이 달라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으니 일부 암기해야하는 건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있을만큼 이해하고, 나머지는 암기하는 게 그래도 나름 효율적인 방법이겠죠.
반복이 중요한거네요. 만약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면 반복을 하면서 이해를 할려고 노력해야 하는거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저두 메모를 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갑니다.
학습에서 늘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예습, 복습)
동기부여를 통해 반복을 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하려고 한다.
동기부여라는 건 감정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감정이 부정적이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동기부여는 긍정적인 목표를 세워 놓는다.
위와 같이 하면 공부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학습을 위해 이해라는 것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의 저장 장치가 아니다.
시냅스라는 신경세포가 만들어져야 이해라는 과정에 도달한다.
(반복은 시냅스를 생성, 강화한다.)
이런 이유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힘들어진다.
이해하려는 감정은 불쾌한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학습하는 과정에서 감정을 떼어 내야 한다.
@루시아
그런데 깜지를 그저 손가락 운동하는 용도로 쓰면 다섯 가지 소통 도구를 쓰는 게 아니게 되니까 효과가 많이 줄죠. 쓰면서 눈으로 읽고, 속으로 말해보고 생각하고 이해한 뒤, 내가 말한 걸 들어보면서 각인을 해야 의미가 있는 과제일텐데 말이에요. ㅎ
@오민영
언어를 가르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언어를 배우는 건 많은 영역에서 그 나라 문화를 배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 거든요. 일기쓰기는 그런 면에 참 좋은 숙제지만, 그 의미를 깨닫는 건 좀 많이 어려운...
그냥 교육 자체가 어려운 걸로...!
공감합니다. 밑의 루시아님 말씀 보고 뜨끔하네요 ㅎㅎ 저도 한국어강사 생활을 잠시 했는데요ㅎㅎ input과 output은 차이가 있다고 학생들에게 많이 이야기하고 강조했었어요. 읽기 듣기는 input, 말하기와 쓰기는 output에 해당한다는 건데요, output을 하려면 머릿속에서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재구조화 해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output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output 할 줄 알면 해당 개념을 ‘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일기쓰기를 많이 시켰죠 ㅋㅋ 단어시험을 예문형태로 쓰게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많이 사용한 수법입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밑의 루시아님 말씀 보고 뜨끔하네요 ㅎㅎ 저도 한국어강사 생활을 잠시 했는데요ㅎㅎ input과 output은 차이가 있다고 학생들에게 많이 이야기하고 강조했었어요. 읽기 듣기는 input, 말하기와 쓰기는 output에 해당한다는 건데요, output을 하려면 머릿속에서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재구조화 해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output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output 할 줄 알면 해당 개념을 ‘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일기쓰기를 많이 시켰죠 ㅋㅋ 단어시험을 예문형태로 쓰게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많이 사용한 수법입니다 ㅎㅎ
@루시아
그런데 깜지를 그저 손가락 운동하는 용도로 쓰면 다섯 가지 소통 도구를 쓰는 게 아니게 되니까 효과가 많이 줄죠. 쓰면서 눈으로 읽고, 속으로 말해보고 생각하고 이해한 뒤, 내가 말한 걸 들어보면서 각인을 해야 의미가 있는 과제일텐데 말이에요. ㅎ
@오민영
언어를 가르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언어를 배우는 건 많은 영역에서 그 나라 문화를 배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 거든요. 일기쓰기는 그런 면에 참 좋은 숙제지만, 그 의미를 깨닫는 건 좀 많이 어려운...
그냥 교육 자체가 어려운 걸로...!
요즘 몇줄안되지만..글을 쓰다보니..흐트러진 마음..생각등이 정리가 되네요..어렸을때 일기쓰기가 정말 싫었는데..이 좋은걸 왜그리 하기싫었는지-----ㅋ 오늘도 좋은글읽고 잠시 생각정리도 해봅니다
글을 쓰기위해서 몸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말을 하는 것은 생각만하고 내뱉은 것이기에 글을 쓰고 나면 몸이 또 하나의 기억으로 저장 되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그래서 몸이 기억한다는 말이 생겨난 이유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주제넘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네요~^^
반복이 중요한거네요. 만약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면 반복을 하면서 이해를 할려고 노력해야 하는거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저두 메모를 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