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버린.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나서 가장 크게 후회하는 두가지 있다.
진작 고민거리를 얘기하지 않은 것, 아파서 힘들다는 아빠에게 그런 말 하면 내 맘이 편하겠냐며 밥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은 것.
한참 큰 고민이 하나 있었을 때 친구에게도 말해보고 엄마에게도 말해보고 동생에게도 말해보고 어쨌든 아빠 빼고 다 고민을 털어놨었다. 돌아오는 답변은 다 똑같았다.
그러고 어느날 퇴근 하자마자 엄마한테 다시 그 고민 얘기를 하는데 그걸 들은 아빠가 해주는 말이 그 누구에게 털어놨을 때보다 가장 위로가 되고 와닿는 말을 해주었다.
해결책도 아니었다 근데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었던 것던 것처럼 뭔가 고민의 무게가 덜어지는 느낌?
아빠가 암이라는 걸 온 가족이 알고난 뒤 충격이 한차례 지나가고나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데 언젠가 밥...
진작 고민거리를 얘기하지 않은 것, 아파서 힘들다는 아빠에게 그런 말 하면 내 맘이 편하겠냐며 밥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은 것.
한참 큰 고민이 하나 있었을 때 친구에게도 말해보고 엄마에게도 말해보고 동생에게도 말해보고 어쨌든 아빠 빼고 다 고민을 털어놨었다. 돌아오는 답변은 다 똑같았다.
그러고 어느날 퇴근 하자마자 엄마한테 다시 그 고민 얘기를 하는데 그걸 들은 아빠가 해주는 말이 그 누구에게 털어놨을 때보다 가장 위로가 되고 와닿는 말을 해주었다.
해결책도 아니었다 근데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었던 것던 것처럼 뭔가 고민의 무게가 덜어지는 느낌?
아빠가 암이라는 걸 온 가족이 알고난 뒤 충격이 한차례 지나가고나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데 언젠가 밥...
뽀삐님 저 눈물 줄줄이예여…. 저도 별이되버린 천사 댕댕이가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 하늘에선 편안하시죠???? 구름님 항상 행복하세요 !!!
어떤 일이 있었든 후회는 남았을 것..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ㅠ 읽으며 저도 눈물나는거 회사라 꾹 참으며 봤네요..해결책은 없더라도 누군가 내 마음에 와닿는 위로를 해줄 수 있으니 가끔은 나를 잘 아는 사람 말고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조언을 구해봐야겠네요 ㅎㅎ 글로는 위로의 말이 안되겠지만 하루하루 웃으며 잘 버티고 아빠를 대신해 가족들을 잘 챙겨주고 있는 딸이?아들이? 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
맞아요.. 마음속 한켠에 누구나 가지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하나씩 있는것같아요
많이 그리우실것같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밝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뽀삐님 처럼 그럴때가 있죠..ㅠㅠ
훌훌 다 털어내고 싶을때!!! 그럴땐 바로 털어버리는게 제일 좋아요!!
우울한기분은 다 털어내버리세요!! 앞으로의 시간들이 있잖아요?? 파이팅입니다.!♡
어머 마지막 '가끔 그럴 때 있을것이다. 나를 잘 아는 누군가 말고,
나를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런 얘기를 하고 그냥 그 마음을 털어버리고 싶을 때' 이거 너무 공감입니다. 첫 문장부터 너무 먹먹해져서 한참을 읽었네요ㅠㅠ 저도 요새 참 심란한데 안그러는척 하느라 애쓰는 중이에요! 어쨌든! 오늘은 화요일! 우리 모두 남은시간 화이팅하자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