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깨달은 5 가지: 한계 돌파를 위해, 신체의 고른 성장을 위해]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4/15
굳이 따지라면 수능이 끝난 이후 고 3부터 헬스장에 등록은 했었으나 나가다 안 나가다를 반복하던 흔하디 흔한 기부천사였다면,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하기 시작한 것은 군 입대 후 자대 배치를 받고난 뒤였다. 

운이 좋아서 카투사로 복무할 수 있었던 내가 누렸던 최대의 행운은 바로 잘 갖추어진 Gym이 캠프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영양 성분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 곳에서 기본적인 러닝머신이나 웨이트 머신 이용은 물론, 복싱 라켓볼 농구 수영 등의 다양한 운동을 손쉽게 할 수 있었고 그 때 운동을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의 습관이 되어 15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 오는 생활 체육인이 되어 있다. (물론 당시에 수영장에서 수영도 못하는데 허우적대다 빠져 죽을뻔한 것은 자랑이 아니지만..)

처음에는 벤치프레스 양쪽에 10kg를 끼고도 제대로 들지 못해 허둥대다 바에 깔려보기도 하고, 기구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해 Direction을 한참 동안 쳐다 보던 시기를 어느정도 지나, 매일 4시간~4시간 반씩의 운동,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군대 가기 전까지 50kg대 후반 ~ 60kg대 초반의 몸무게를 유지하던 나는 군 제대 이후 68-70kg의 몸무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10년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운동해서 지금은 70kg대 후반, 지방을 모두 걷어내는 컷팅 작업을 하고 나면 70kg대 초반의 몸을 가지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이제 마른 사람은 아닌게 확실해 보인다.
적어도 이제는 '말랐다'는 소리를 듣는 몸은 아니게 되었다

그런데, 처음 근육을 붙일 때도 참 쉽지 않았는데 1년 넘게 거의 매일 4시간씩 운동해서 간신히 근육량을 올렸는데, 그 이상으로는 근육이 잘 붙지 않았다. 분명 나는 주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근육질이고, 덩치가 큰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인바디를 재 보면 어떨때는 근육량이 부족하다고 나오거나, 근육량이 평균에 머무르게 측정되는 경우가 ...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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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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