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7/08
태어나고 자란 곳이지만 제게는 대구의 보수성이 싫었고 변화가 없는 고집이 답답하게 다가왔었습니다. 
독특한 볼거리를 좋아하는 저는 인프라가 많은 서울이 맞는데 인천 살고있는 친구는 오히려 대구가 좋다는걸 보니 개인 성향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결혼으로 18년을 서울에서 살다 내려오니 대구가 낯설게 변해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동대구 역사 주변도 엄청나게 변화했고 허허벌판이던 성서쪽은 마치 딴 도시에 온 느낌이더군요.
주변의 지역도 많이 바뀌어 있었고 지하철이 생기고 지상철도 공중을 가르고 있어 익숙한듯 낯설은 도시로 다가왔습니다.
대구 온지도 6년차에 접어들지만 여전히 낯선
느낌은 희석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모 형제 친구들 대부분이 있는 곳이라 그나마 발붙이고 살고는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른 도시도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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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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