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2
와,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카타르시스: 그리스어,catharsis]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일
솔직히 아이들 말처럼 사람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는 그 행위 자체를 생각하면 '잔인하다'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 잔인함을 조금이라도 상쇄하고자 저는 [마음 수거'꾼']이 있으면 어떨까?? 이런 상상을 잠시 해봅니다. 사람을 직접 돌리는 건 잔인하지만, 그 마음만 수거해와 '정화'해준다면???
왜 있잖아요? 가끔 아파트 단지에 직접 세탁소 사장님이 찾아와 세탁물을 수거해 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 역시 때 묻었을 때 누군가 그렇게 지저분한? 혹은 때 묻은 마음만 살포시 걷어가서 세탁기로 돌린 후, 맑은 햇살에 잘 건조해 다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럴싸하지 않나요?ㅋㅋㅋㅋ
살인 청부는 잔인하지만, '마음 청부'는 어떨까요?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일...
[카타르시스: 그리스어,catharsis]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일
솔직히 아이들 말처럼 사람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는 그 행위 자체를 생각하면 '잔인하다'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 잔인함을 조금이라도 상쇄하고자 저는 [마음 수거'꾼']이 있으면 어떨까?? 이런 상상을 잠시 해봅니다. 사람을 직접 돌리는 건 잔인하지만, 그 마음만 수거해와 '정화'해준다면???
왜 있잖아요? 가끔 아파트 단지에 직접 세탁소 사장님이 찾아와 세탁물을 수거해 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 역시 때 묻었을 때 누군가 그렇게 지저분한? 혹은 때 묻은 마음만 살포시 걷어가서 세탁기로 돌린 후, 맑은 햇살에 잘 건조해 다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럴싸하지 않나요?ㅋㅋㅋㅋ
살인 청부는 잔인하지만, '마음 청부'는 어떨까요?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일...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와~마음청부라니요!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ㅎㅎㅎ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해 주는 것처럼, 그런 마음청부를 해 주는 존재가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을 보다보면, 배울 점도 많지만 곧 사라질 순수함이라 더 안타까워져요. 아마 시간이 흐르고, 사회의 모습을 깨달으며...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돈'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겠지요? 아이들이 예쁘게 자라나면 좋겠지만...사회가 변화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그저 안타깝게, 그리고 참 예쁘게 아이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네요.
조금만 고생한다면 '돈'이 들어온다는데! 사실 거부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ㅎㅎ아이들이 저를 놀리려 한 건지, 정말 관심이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결국 저만 수업 중에 '속물'이 되어버렸지만! 저만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ㅎㅎㅎ그것에 위안을 삼으며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