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논설위원 “다음번 대통령, 검찰 출신은 안 나서면 좋겠다”(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2024.04.25)

박선욱 · 시, 동화, 소설 및 평전을 씁니다.
2024/04/25
중앙일보 논설위원 “다음번 대통령, 검찰 출신은 안 나서면 좋겠다”
“유튜브 아닌 NYT·FT 보는 지도자 뽑자…배우자 관리도 잘한 지도자면 좋겠다”
영수회담 앞두고 “노태우 닮아야 할 때”…비서실장 퇴임식 ‘마이웨이’ 합창 지적도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2024.04.25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은 가운데 치러진 총선이 여소야대로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언론의 비판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낙선한 이들을 만나 “도와달라” 당부하고, 참모진과 만난 자리에선 미뤄뒀던 출입기자 ‘김치찌개 간담회’에 ‘빈대떡, 족발도 더하자’ 말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변화나 개선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다.
   
25일 대표적 보수 신문으로 꼽히는 중앙일보의 김현기 논설위원은 기명 칼럼 <차기 대통령의 조건>에서 “대략 10명 중 9명은 ‘윤 대통령이 변하겠다고 하지만 누가 그걸 믿겠느냐’고 한다”며 “취임 후 2년 가까이 거의 ‘땡전 뉴스’에 가까울 정도로 현 정부를 낯뜨겁게 편들던 보수 신문도 이제 와 대통령 공격에 열을 낸다”고 했다.
   
김 논설위원은 이 칼럼에서 ‘차기 대통령의 조건’으로 △이른바 ‘갑튀(갑자기 튀어나온) 후보’는 뽑지 말자 △‘올바른 태도’를 지닌 인물을 뽑자 △결집을 촉구하는 지도자 말고 확장을 호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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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시집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인물이야기 《윤이상》 《김득신》 《백석》 《백동수》 《황병기》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등.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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