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2/27
그러게요. 최근 근 두어달간 얼룩소의 에디터보다도 더 치열한 글쓰기를 해오셨지요. 정말 얼룩소가 원하는 방향을 완벽하게 감 잡으셨구나 하는 감탄을 했었는데, 그게 본연의 글쓰기가 아니었고 나를 얼룩소에 끼워 맞춘 거였고 즐겁지가 않으셨다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래 현안님이 "영화 글쓰기를 유독 전문적으로 잘 하신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유가 있었군요!!"라는 말을 하셨는데, 저도 여기에 너무나 동감했습니다. ㅎㅎ 
저도 이미 시작한 글쓰기이고, 그만둘 게 아니면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더 갈고 닦아 가능하다면 책 큐레이션을 해보고 싶긴 하네요.
감정적 글쓰기에 너무 약해서 독후감 혹은 감성적 책소개는 길이 아니고, 정보전달형 글쓰기를 하기에는 가진 밑천(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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