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 · 꿈을 쫓는 철부지
2022/02/23
마지막 문구가 너무 공감되고 울컥해지네요.. "더 이상 눈물로 마무리 되는 날이 없기를 바라며.."
저 역시 어줍잖은 감성팔이가 될까 조심스럽지만,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월급 외 수익'이라는 타이틀도 일단 '월급'이라는 안정된 수입이 있어야 하는 판국에... 매일을 눈물로 퇴근하고 한숨으로 출근하며 도저히 저라는 사람이 없게 되어 퇴사를 결심했어요.

무려 결혼을 앞둔 시점에 말이에요 ㅎㅎ 

지금은 다시 한번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며 30대에 결혼을 앞두고 꿈을 쫒는 철부지가 되었답니다. 물론 작성자님보다 어린만큼 그로인한 기회가 많을 수 있지만, 애정을 담았던 직장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전부 쏟아버리고 아직은 어리다할 수 있는 치기어린 마음으로 퇴사하고 나온 지금,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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