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시작한지 오늘로 6주입니다. 구독 100명을 달성하였고 좋아요 1K를 달성하였고 오늘 권승준 에디터님의 답글로 답글 100까지 구독, 좋아요, 답글 모두 한 바퀴를 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글을 쓰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 생각못했습니다.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최근 얼룩소에 많은 분들이 유입되면서 제가 그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얼룩소에서 제 글이 처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글은 2/3 첫 정산이 있던 날 수익산출 방식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음을 부탁드렸던 이 글인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가장 많은 분들께 좋아요와 답글을 받았고 소중한 답글을 만났던 날입니다.
몬스님께서 적어주신 답글이었습니다. "최깨비님의 글은, 글을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저에게도 참 잘 읽힙니다. 주제가 확실하고, 내용이 길어도 지루하지 않고 담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살면서 글로 재미보지 못하셧다고 라는데 앞으로 재미 보시는 날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극찬을 받아도 될까 할 정도로 감사한 글이자 응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후 얼룩소에서의 활동은 마치 예언처럼 몬스님의 말씀처럼 되었습니다. '내 글을 다른 사람이 시간을 내어 읽어주었다는 것', '글로 돈을 번다는 것' 그리고 '타인의 공감을 얻는 다는 것' 처음 느껴보는 재미었습니다.
그 간의 얼룩소의 소회 겸 글을 적고 싶어 나름 시간을 들여 짜임새 있게 정리해 보고 싶었으나 정돈 되지 않은 글을 적을 듯 합니다.
1. 얼룩소 수익 저는 얼룩소에서 수익을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수익을 공개할때 눈팅만 했었죠. 오늘은 포인트 정산 날이었으니 그동안의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음 사실 금액을 밝히는게, 밝히지 않는게 어떤 것이 어떤 방향? 혹은 반응을 일으킬 지 몰라 속시원하게 말하기가 주저해집니다. 저는 2기의 시작과 함께 얼룩소에 들어왔습니다. 제 첫 수익은 4만원이었고 매번 수익은 상승했습니다. 그러니 오늘 수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