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오히려 현안님 내면에 아이가 더 자라지 못한 채 어른의 가면을 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저는 어른스럽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천성적으로 태생적으로 어른스러운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 어른스럽기를 은연중에 강요당한 아이가 어른스러워지니까요.
충분히 아이이지 못했던 아이의 내면에는 여전히 웅크린 아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라도 아이처럼, 아이의 시간을 지내고 나면 오히려 내 나이 그대로를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지례짐작이거나 주제넘는 오지랍일 수도 있어서 쓰면서도 걱정되는데, 맞지 않는 조언이였다면 쿨하게 넘겨주세요. 죄송합니다.
저는 어른스럽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천성적으로 태생적으로 어른스러운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 어른스럽기를 은연중에 강요당한 아이가 어른스러워지니까요.
충분히 아이이지 못했던 아이의 내면에는 여전히 웅크린 아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라도 아이처럼, 아이의 시간을 지내고 나면 오히려 내 나이 그대로를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지례짐작이거나 주제넘는 오지랍일 수도 있어서 쓰면서도 걱정되는데, 맞지 않는 조언이였다면 쿨하게 넘겨주세요.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른스러움과 티없이 해맑음 중 어떤 걸 택할래 하면 결론은 어른스러움입니다. 나도 아무것도 모른채 평생 티없이 해맑고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기는 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본인이 티없이 해맑은 분은 주변을 갈아넣은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던 남편이던 친구던 말이지요. "난 그런 거 몰라 니가 해줘~" 싫어요. :D
어른스러운 아이는 사실 어른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존재하죠. 어릴 때는 칭찬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나이답게 살아가는 건 분명 축복인 것 같아요.
아이의 시간을 찾기 위해 꽤 오래 방황을 했는데도 가끔씩 제 자신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말씀과 조언 정말 감사해요!
어른스러운 아이는 사실 어른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존재하죠. 어릴 때는 칭찬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나이답게 살아가는 건 분명 축복인 것 같아요.
아이의 시간을 찾기 위해 꽤 오래 방황을 했는데도 가끔씩 제 자신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말씀과 조언 정말 감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른스러움과 티없이 해맑음 중 어떤 걸 택할래 하면 결론은 어른스러움입니다. 나도 아무것도 모른채 평생 티없이 해맑고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기는 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본인이 티없이 해맑은 분은 주변을 갈아넣은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던 남편이던 친구던 말이지요. "난 그런 거 몰라 니가 해줘~" 싫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