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이렇게 심폐소생술 따위 필요없는 글을 쓰시면, 저는 그저 감동을 하는 수밖에요!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결국 잘 하고 있다는 말이었다는 게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전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에요 사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듣고 싶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실수조차 허락하지 않는 분들이시거든요. 그래서 자라면서 늘 살얼음판이었죠. 한번도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요. 실수 투성이 인생이었기에. 사실 실수 없는 인생은 없죠. 그래서 많이 서러웠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우리는 참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는데 인색한 것 같아요. 고맙다. 미안하다. 힘내라. 잘 한다. 하기 시작하면 별 것 아닌 말들이 어릴 땐 왜 그리 힘들었을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자랍니다...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결국 잘 하고 있다는 말이었다는 게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전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에요 사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듣고 싶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실수조차 허락하지 않는 분들이시거든요. 그래서 자라면서 늘 살얼음판이었죠. 한번도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요. 실수 투성이 인생이었기에. 사실 실수 없는 인생은 없죠. 그래서 많이 서러웠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우리는 참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는데 인색한 것 같아요. 고맙다. 미안하다. 힘내라. 잘 한다. 하기 시작하면 별 것 아닌 말들이 어릴 땐 왜 그리 힘들었을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자랍니다...
다른 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열심히 해드리다 보니, 정작 저의 체력이 바닥나면 안되는데, 다행히 많은 관심들들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음을 표현함에 있어서 참 인색한데, 전 그중에서도 더욱 인색한 오리지날 경상도입니다.
신은 공평하게도, 저에게 풍요로운 물질을 주지는 않았지만, 세상 가장 소중한 가정을 주셨어요. 자라면서 온 몸으로 사랑을 받았고, 이제는 제가 그 사랑을 다시 나눠주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안님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부모님 다시 뵙고싶어요!
다른 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열심히 해드리다 보니, 정작 저의 체력이 바닥나면 안되는데, 다행히 많은 관심들들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음을 표현함에 있어서 참 인색한데, 전 그중에서도 더욱 인색한 오리지날 경상도입니다.
신은 공평하게도, 저에게 풍요로운 물질을 주지는 않았지만, 세상 가장 소중한 가정을 주셨어요. 자라면서 온 몸으로 사랑을 받았고, 이제는 제가 그 사랑을 다시 나눠주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안님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부모님 다시 뵙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