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좋은 일이 없는 나날의 연속이라고 할만큼 사회는 혼란스럽고 매일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사람은 누구나 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 일은 오래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좋은 일은 달콤한 사탕처럼 금방녹아 오래 가지 못하고 나쁜 일은 발바닥에 가시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힌다.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하고 신경쓰면 더욱 뇌리에 새겨져 잊혀지지 않는다. 주변에서 위로 받아도 위로가 되지 않으며 무기력해서 그냥 누워만 있으면서 일상을 보내기도 하며 때론 마음의 병을 얻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데 나쁜 일은 마음에 병이 생기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

몇일 전 기사에 뇌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을 접했다.
스위스 베른대의 앙투앙 아다만티스 교수 연구진의 연구이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최신호에 발표되었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뇌는 잠을 자면서 나쁜 감정은 차단하고 좋은 감정만 남기는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