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날개
하얀날개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한사람
2022/04/22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직장동료 한분이 그러셧어요~'친정이 없어졌네요' 그땐 그말에 그러게요~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작은언니가 대구를 왓다갓다 하며 농사고 짓고 관리하고 있지만 엄마가 계실때랑은 느낌도 모든것이 달라져서 어떨땐 슬프기도 합니다~반기던 엄마도 맛나게 차려주던 음식도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으니~그냥 이제 농사일 도와주러 쉬러가는 곳으로 바뀐거 같아요~~4월 첫째주 시골가서 냉이를 잔뜩 캤어요~냉이 된장국 맛있게 끓여 먹고 왔는데 ~지천에 널린 냉이를 두고 올라오자니 왜그렇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던지~시골가면 냉이캐고 쑥뜩고 여름이면 다슬기잡으러 다니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시골은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 언제가도 나이가 먹어도 좋은거 같아요~~나이먹고 고향으로 내려와 새터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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