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INTJ 입니다.. by 케이란

케이란
♡으로 세상보기

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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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건사고+4

한편 · 글로 생각의 바다를 넓히고 싶은

2022/07/26

사실 MBTI의 J는 계획형이 아니라 통제형이다

나의 MBTI는 INTJ 다. 우리나라에 2.5%밖에 없으며 그 중 여성 분포가 거의 없는 유형이다. 내향 91% , 계획 92% 10대 이후 점점 올라가던 내향형 퍼센트는 결국 91을 찍었고, 70%를 웃돌던 계획형은 92%을 찍었다. 내향성이 저렇게 높은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질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별거 없다. 그저 사회 생활을 정말 싫어하며 어려워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굉장히 가릴 뿐. 낯을 가리는 것과 많이 다르다. 사람을 가린다. 또한 계획을 초 단위로 세운다. 계획을 많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간을 계획 하에 운용한다. 최단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매 분 계산하고 움직인다. 굳이 애써 생각하는 것이 아닌 자동으로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는 곳이 곧 지키는 것은 아니다. 게으른 J 유형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지키지도 않을 계획을 그렇게 끝없이 세우는 것인지 스스로 고민해 봤다. 물론 계획을 세우는 것 ...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09/14

저도 INTJ 입니다..

생활/사건사고+4

저도 그 흔치 않다는 INTJ 입니다. (내적 친밀감이 와서 반갑습니다~~)
통제형.. 이라는 그 말에 정말 공감하구요..
MBTI 수업을 들으러 갔을때도
J는 일을 처리하는 것에서 분명한 방향과 목적이 있어서 그에 맞춰 상황을 계획하고 그대로 진행되도록 통제하는 것이고
P는 목적과 방향이 변화가 가능하고 자율적이고 융통성있게 일을 처리한다.. 고 하더군요.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것이 제 선에서 통제가 되면 좋겠는데...
제가 같이 일하는 상사들이 다 P형들이라.. 많이 힘드네요.. ㅎㅎ
갑자기 뭘 달라고 한다든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서요..

그러다보니 저는 J지만 후천적 융통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