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풋사랑 by 이재경

장미쌀 · 세상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길 바래요

2022/03/25

날씨가 참 마음을 그립게 만든다. 몇 십년은 더 지난 철없던 20살 그 시절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한다. 내가 항상 그려보던 키 크고 여우 얼굴을 가진 그 사람이 생각이 났다. 참 잘 생겼다고 어린아이 같은 면과 그러면서 반항하는 듯한 무언가도 있던...아무말도 못했고 어렵게 알게 전화번호는 그냥 아무 흔적이 없이 되었지만 잊고 있다가도 이 날씨 문득 그 길 앞에서 생각이 난다. 잘 살고 있기를 ... 나를 모르고 잊었어도 그리운 사람 행복하기를...나도 이 날씨에 띄워본다. 그립다 그시절 그 때 그 사람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3/25

답글: 풋사랑

생활/사건사고

지금은 30대중반에 아직도 서툰모습도 있고 하지만
예전에 20대에 연애를 떠올려보면 정말 많이 부족하고, 서툴고 답답했던것같아요
풋풋하면서도 그때 나의 행동들에 반성도 하게되고ㅎㅎㅎ예전에 결혼전에 20대에 만났던 사람과 우연히 길에서 만난적이 있어서 얘기를 하는데 그래도 저의 20대때 모습을 좋게 기억해주더라구요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가끔씩 풋풋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