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11/27
한국사람은 노래를 잘한다.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부른다.   
반면에 중국사람들은 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고 춤은 그들에겐 생활 그 자체다.
저녁에 해만 지면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여든다.  아파트 안팍 공터. 건물 주변. 공원 등 약간의서 공간만 있으면 사람들은 모여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누구든지 춤을 추고 싶으면 아무 제약도 거리낌도 없이 그냥 그 무리에 끼어 같이 추면 되는 것이다.  물론 동작이 춤인듯 체조인듯 특별히 어렵거나 따라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 앞이나 중간에서 리드하는 사람이 있어 그 동작을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고 동작이 간단하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가 있다.

북경에서 한국인이 주로 모여 사는 왕징에 정말 특이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이 들어섰다.  북경 왕징의 랜드마크 소호 건물이 그것이다.   세 개의 산을 형상화 한 그 건물들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높이 200미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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