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드라마인  도적이었나? 거기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독립운동하면 삼대가 망한다. 제가 그런 것을 왜 합니까?" 그리고 얼마 전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유성룡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을 보았는데 그 밑에 댓글에 자신의 유성룡의 직계 후손인데 6.25에도 싸우다가 어른들이 많이 죽었고 자신의 할머니는 절대 나라를 위해 싸우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유투브 댓글이니 거짓일수도 있지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자들이 대접 받지 못하는 일이 많다는 세상의 관념을 보여주니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한국전쟁을 비롯하여 공산당에게 희생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원수입니다. 그래도 독립을 위해 애썼던 이들의 노고를 너무 깔아뭉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율성은 챙겨주면서 위험한 일을 감수했던 사람에게 이런 행보를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중국에서는 전쟁 희생자를 잊지 않기 위해 이런 영화도 만들고 있는데 공산당 미워하는 것 만큼 독립운동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