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기다렸는데 우박이 내렸다
2024/11/26
어젯밤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고 그 비가 아침까지 이어져 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산을 쓰고 갔다.
일하면서 내 시선은 온통 창밖 풍경에 쏠려 있었다. 바람까지 어지럽게 불고 있었고 그 바람에 은행나무에서 노오란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유리창에 부딪히면서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종종걸음으로 우산을 받쳐 들고 빠르게 스쳐 지나들 갔다.
오후가 되면서부터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은 더 세게 불어 바닥은 온통 은행잎으로 덮였고 길가에도 소복하게 은행잎이 쌓이기 시작했다.
얼마 못 가서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 싶었다.
일하면서 내 시선은 온통 창밖 풍경에 쏠려 있었다. 바람까지 어지럽게 불고 있었고 그 바람에 은행나무에서 노오란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유리창에 부딪히면서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종종걸음으로 우산을 받쳐 들고 빠르게 스쳐 지나들 갔다.
오후가 되면서부터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은 더 세게 불어 바닥은 온통 은행잎으로 덮였고 길가에도 소복하게 은행잎이 쌓이기 시작했다.
얼마 못 가서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 싶었다.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새벽에 무언가 내리는 소리가 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더라구요.아침에 일어나 다시 창밖을 열어보니 향나뭇가지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아, 기다리던 첫눈이 밤새 내리고 마을을 하얗게 덮어 버렸어요.좋네요. 도심은 교통대란이 일어나겠지만 눈을 보니 많이 반갑고 즐거워져요. 주차장에 나가서 눈을 쓸고 들어와야겠어요. 출근할 때 따숩게 입으시고 눈길 조심하세요~~☆^^☆
첫눈이 내렸습니다. 도시가 눈 속에 파묻힐 만큼 엄청 쏟아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다 파묻혀 버렸으면...
쌓이지 않는 눈을 모란과 함께 바라다봅니다.
모란이 눈을 잡으려고 파닥거립니다.
잡을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고 식빵이 되었습니다.
출근길 조심하세요~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새벽에 무언가 내리는 소리가 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더라구요.아침에 일어나 다시 창밖을 열어보니 향나뭇가지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아, 기다리던 첫눈이 밤새 내리고 마을을 하얗게 덮어 버렸어요.좋네요. 도심은 교통대란이 일어나겠지만 눈을 보니 많이 반갑고 즐거워져요. 주차장에 나가서 눈을 쓸고 들어와야겠어요. 출근할 때 따숩게 입으시고 눈길 조심하세요~~☆^^☆
첫눈이 내렸습니다. 도시가 눈 속에 파묻힐 만큼 엄청 쏟아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다 파묻혀 버렸으면...
쌓이지 않는 눈을 모란과 함께 바라다봅니다.
모란이 눈을 잡으려고 파닥거립니다.
잡을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고 식빵이 되었습니다.
출근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