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재미에 빠졌길래"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4/13
매일 시끌 벅적 친구들 단톡방에서 아무런 반응없는 나에게 친구들이 한 말이다.
나이들면 별 재미도 흥미도 없다며 시간 죽이기에 바쁜 호의호식하는 친구들이다.
변함없이 기다려주고 이해 해주는 참 편한 친구들이다.
몇년 전 한달동안 칠공주들이 미서부 여행을 하면서 더 깊어진 친구들...

남편의 보호자로 올인하던 때부터 나는,
친구들 함께하는 가까운 벚꽃놀이도 주중 육아로 빠지고, 주말엔 교회랑 밀린 일 하기 바쁘다.
매일 틈틈이 글쓰기로도 바쁘다.

나에게 얼룩소는 빨랫터 같은 쉼터이고, 글쟁이들의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매일 글쓰기가 재밌다.
차곡차곡 포인트가 쌓이는 건 더 재밌다.
'이 재미에 빠졌노라'며 짜안하고 등장 해 포인트로 밥 사줄 날을 벼르고 있다.
오늘도 한 친구가 글을 퍼다 나른다.

♡  웃는 자가 이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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