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자들에게. 위로 시 한 편 띄워요

2021/12/05
언제
끝날줄 모르는  총성없는 전쟁


버스 속에도
길목의  연인도
 반가운 소식 가져 올 우체부 아저씨도  

얼굴에는  웃음끼 잃은
마스크 뿐이네

코로나  엄동설한 
더 깊어지기 전에 

성탄의 깊고 넓은 사랑이
코로나를  녹여  

우리네 가슴마다 
사랑의  단비가 
흠뻑 내리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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