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청 힘드셨을거 같아요.. 우울이라는 마음의 병이 어떻게 보면 끝도없이 퍼져나가는 질병같은 것이니까요. 우울이라는 병은 사람의 마음이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더욱 강해지는 병이더라구요.  마음이 힘드신 작가님에게 이런 말씀을 전달드리기가 어렵지만, 작가님께서 마음을 굳게 먹으셔야 합니다. 부수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은 작가님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만드셔서 힘든 하루를 보내시고,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을 때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과거에 우울이라는 병을 심하게 앓았었는데, 일부로 우울한 생각을 하지 않고 무언가라도 하려고 했어요. 그렇게 취미생활에 몰두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 많이 웃고 그 누구보다 밝아진 모습이 거울에서 비치더라구요.   작가님도 넘어져서 힘드시겠지만, 다시 일어나셔서 급하게 달리셔도 좋지만 천천히 걸어 다니시면서 주변 환경도 천천히 바라보시고 여유를 가지고 생활을 하시다 보시면, 발전된 작가님의 모습이 보이실거에요.